얘들아, 모든 민족의 어머니이신 무염시모 마리아님, 하느님의 어머니, 교회의 어머니, 천사들의 여왕, 죄인들을 돕는 분이자 지구상의 모든 아이들의 자비로운 어머니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, 얘들아, 오늘날에도 너희를 사랑하고 축복하러 오셨다.
얘들아, 온 민족아, 내 어머님의 마음은 그들이 강력한 웅성거림을 들을 때마다 아파한다. 그들은 무기 이야기만 할 줄 알지, 무기 이야기를 하면 죽음을 말하는 것이다!
보다시피, 너희가 그렇게 만든 것이니만큼 그들은 강하다; 다음에 선택해야 할 일이 생기면 선택하기 전에 성령을 불러서 하느님으로 가득 찬 사람이 지배하도록 해라. 모든 것은 너희 손에 달려 있다; 네가 손으로 하는 대로 찾게 될 것이다!
이념은 보지 말고, 누가 하느님과 함께 있는지 봐라; 마음속에 하느님의 사랑을 가진 자들은 무기와 죽음을 이야기하지 않고 호전적인 사람이 되지 않는다.
얘들아, 기도해라, 팔레스타인의 아이들을 위해, 우크라이나의 형제자매들을 위해, 이 갈등의 공포를 위해 기도해라!
아아, 민족들은 너무 많은 악과 고통에 중독되어 있어서 빨리 잊어버린다. 그러고 나서 오락이 찾아오면 그들의 마음은 무기로 죽거나 배고픔으로 죽는 사람들을 더 이상 생각하지 못한다.
내 이 말씀을 되새겨라!
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찬미를.
얘들아, 마리아 어머니께서 너희 모두를 보셨고 마음 깊이서 너희 모두를 사랑하신다.
축복한다.
기도해라, 기도해라, 기도해라!
성모님께서는 흰 옷을 입으시고 푸른 망토를 두르셨으며 머리에는 열두 별의 왕관을 쓰셨고 발 아래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.